꼰대와 라떼

라떼 PC통신 유머 ㅋㅋㅋ : 10 ┌───────────────────────────────────┐ │ ▶ 번 호 : 10351/25055 ▶ 등록자 : 운해 │ │ ▶ 등록일 : 98년 05월 24일 14:26 │ │ ▶ 제 목 : # 운해 # 사상최악녀 │ └───────────────────────────────────┘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보게 되었다. 언제부터인가 느끼게 된 것이지만 분명히 어떤 비리가 있을거라는 느낌.. 특히나 올해는 더욱 심한 경우가 아니었는가 한다. 서울 진이 전국 진이 되는 통념은 이번에도 깨지지 않았다. 대체적으로 이번 대회는 역대최악이 아니었는가 싶다. 진행을 맡은 신동호 아나운서도 차라리 아나운서나 계속 했으면 본전은 뽑았을거란 생각도 들고.. 올해부터는 대회참..

라떼 PC통신 유머 ㅋㅋㅋ : 9 ┌───────────────────────────────────┐ │ ▶ 번 호 : 10351/25055 ▶ 등록자 : RUIM │ │ ▶ 등록일 : 98년 05월 23일 18:52 │ │ ▶ 제 목 : 저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자들.. │ └───────────────────────────────────┘ 난 정말 실망했다.. 저 얼굴들이 지금 우리나라 여자들의 현실이란 말인가?? 코 세우고 가슴성형하고 왠만한 남자들한테까지 부담스럼게 키만 크고.. 그런 성형미인과 화장이 아니라 분장을 한..저 여자들이..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이쁘다는 여자들인다.. 물론 사람들의 보는눈이 다 다르겠지만말이다. 저런 서양적으로 생긴 여자들이 미스코리아라니.. 실망이다..주최측에 몰 ..

라떼 PC통신 유머 ㅋㅋㅋ : 8 ┌───────────────────────────────────┐ │ ▶ 번 호 : 10351/25055 ▶ 등록자 : 바보악동 │ │ ▶ 등록일 : 98년 05월 22일 23:36 │ │ ▶ 제 목 : 아기스님과 주지 │ └───────────────────────────────────┘ 옛날 지리산 어느 산곳에 잘알려진 절이 있었습니다. 이 절에는 12살된 어린 애기중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이 애기중이 밤에 배가고파 잠이 오지 않아서 다른사람 몰래 부엌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곳 저곳을 뒤적이다가 솥을 열어보니 안에는 맛있어 보이는 닭이 한마리 삶아져 있었습니다. 애기중은 이것이 그 말로만 듣던 닭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원래 고기를 먹어서는 안되지만 너무배가 고파 ..

라떼 PC통신 유머 ㅋㅋㅋ : 7 ┌───────────────────────────────────┐ │ ▶ 번 호 : 10351/25055 ▶ 등록자 : LOTTE97 │ │ ▶ 등록일 : 98년 05월 22일 18:54 │ │ ▶ 제 목 : [둔남] 신..자..린..고..비..-_-;;; │ └───────────────────────────────────┘ 우리 아버지는...전형적인 자린고비랍니다...일명 짠돌이지요 -_-; 도대체 버리는 법이 없답니다. 특히 음식물일 경우는 더하죠.. 일반적인 기준인 유통기한 마저 아버지는 가볍게 초월해 버립니다. -_-; 한번은 유통기한이 지나 버리려고 둔 햄을 아버지가 발견했습니다. "아악, 아버지 그거 유통기한이 지나 못 먹는 건데요. -_-;;;; " "이..

라떼 PC통신 유머 ㅋㅋㅋ : 6 ┌───────────────────────────────────┐ │ ▶ 번 호 : 10351/25055 ▶ 등록자 : 바보악동 │ │ ▶ 등록일 : 98년 05월 22일 00:41 │ │ ▶ 제 목 : 힘내라 노란색 │ └───────────────────────────────────┘ 이름은 김민표. 낭만을 꿈꾸는 이 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이다. 작년 겨울에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입학하게 되어 홀로 상경하여 자취를 하게 되었을때 나는 꿈에 부풀어있었다. 나는 긴 생머리의 큰 눈망울을 가진 청순한 여자친구를 꿈꾸었다. 여자친구가 나의 집에 와 청소도 해주고 빨래도 해주고 밥도 지어주고 집에서 같이 공부를 하기도 하고 아름다운 멜로 비디오를 함께 보는 그런 꿈을... 그..

┌───────────────────────────────────┐ │ ▶ 번 호 : 10351/25055 ▶ 등록자 : 해커지망 │ │ ▶ 등록일 : 98년 05월 21일 18:17 │ │ ▶ 제 목 : 코카콜라에 대해 한마말씀추가![코카콜라 응원단이라면 │ └───────────────────────────────────┘ 안녕하세요. 제가 저번..그러니까 자메이카1차전에 응원을 하러 갔었거든요. (참고로 전 붉은악맙니다.) 일단..경기장 전과판 반대쪽에서 응원을 하기로 해서 그쪽으로 갔죠. 그래서 경기는 시작되고 마악...응원을 하는데....저어기...무슨놈의 기발이 특이하더군요... 그리고 그걸보고 경악을 했습니다.그건...코카콜라 깃발.... 축구응원하러 와놓고선..왠 콜라깃발? 거기까진 좋았..

라떼 PC통신 유머 ㅋㅋㅋ : 4 ┌───────────────────────────────────┐ │ ▶ 번 호 : 10351/25055 ▶ 등록자 : DREAMHOE │ │ ▶ 등록일 : 98년 05월 21일 11:13 │ │ ▶ 제 목 : 애인을 군대에 두고 오면서.. │ └───────────────────────────────────┘ 춘천에 갔었지요.. 그제.. 군대간다고 떠들며 그 전날까지만해도 술을 마시던 애인을 보며 실감하지 못했었죠. 그냥 그 자리에서 항상 나를 지켜볼꺼라 믿고 있었죠.. 아침에 부모님과 함께 가라는 내 말을 듣지 않고, 친구들과 기차타러 가는 지하철역으로 열심히 달려 오더군요.. 기차에서 둘이 나란히 앉아서는 서로 아무말도 하지 않았죠.. 그때까지만해도 군대에 간다는..

라떼 PC통신 유머 ㅋㅋㅋ : 3 ┌───────────────────────────────────┐ │ ▶ 번 호 : 10351/25055 ▶ 등록자 : GONGLEE │ │ ▶ 등록일 : 98년 05월 21일 01:53 │ │ ▶ 제 목 : 끊었어....끊었어....뭘? │ └───────────────────────────────────┘ 어제 학교 축제가 시작되었다. 후배들이 하는 주점에 갔더니...이론..이건 주점이 아니였다.. 암튼 먹은건 별로 없고, 돈은 있는데로 다 뺏겼다.....차비빼고.. 허탈한 마음에 같은과 형집에 친구 한놈이랑 갔었는디... 그 형이 돼지고기가 먹고 싶어서 두근이나 사놓고 혼자서 꿉어 먹고 있는것이 였다..흐흐흐 우릴 보고 놀라는 형의 모습....배고픈 돼지의 표정 ..

라떼 PC통신 유머 ㅋㅋㅋ : 2 ┌───────────────────────────────────┐ │ ▶ 번 호 : 0/25049 ▶ 등록자 : K7052 │ │ ▶ 등록일 : 97년 10월 11일 00:21 │ │ ▶ 제 목 : [DIS] '이경규가 간다' 꼬집기. │ └───────────────────────────────────┘ 안녕하세요..[Dis]입니다..~ 내일은 대 카자흐 전이죠..~..역시 이길꺼라 믿으며..!! ----------------------------------------------------------------------------- 이번엔 '이경규가 간다'를 씹어보려 합니다. 사회적으로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기에 상당히 두렵(?)습니다만, 웃자고 쓴 글이니..이해 ..

PC통신 이라는 단어를 MZ세대는 알까??? 라떼만 아는 단어일듯...ㅋㅋㅋ ┌───────────────────────────────────┐ │ ▶ 번 호 : 5926/25055 ▶ 등록자 : GABLEEL │ │ ▶ 등록일 : 98년 02월 22일 20:06 │ │ ▶ 제 목 : [병영일기-39회] 제 대 의 식 + ? │ └───────────────────────────────────┘ =================== 안녕하세요 짜가천사 가브리앨 입니다.==================== ? 격려메일 보내주신 mnyfa(공원벤취)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좋은글 올려주셔서 벤취님글은 제가 항상 애독하고 있답니다.^^ ? 제 글 때문에 천랸에 출근(?)을 하신다고 격려해주신 jam21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