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번 호 : 10675/25055 ▶ 등록자 : PRAESEPE │ │ ▶ 등록일 : 98년 05월 30일 02:41 │ │ ▶ 제 목 : 지하철에서의 황당.... │ └───────────────────────────────────┘ 이런걸 유머라고 올릴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하도 황당한 일이라....... 참고 삼아 미리 이야기 해드리면 저는 대학교 4년 휴학중인 학생입니다. 어제 학교앞에서 누나를 만나러 선릉역에 갔었습니다. 누나네 사무실에 가는 길을 적어둔 다이어리를 들고 지하철 게이트를 통과하는데 역무원이 나를 보고 반갑다는 듯이 다가왔습니다. "전에도 나한테 걸리지 않았었나?" 그는 매우 반갑다는 식으로 씩 미소까지 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