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전술 기동사격

라떼엔 탄피에 목숨걸고...ㅎㅎ

엎드려 쏴. 단발사격만 했었는데......ㅋㅋ

물론 나만 예외....

우리 소대에서 하루에 18000여발을 쐈으니...ㅋ

오전에 6400발이 왔는데...단발로 쏘기엔 너무 많아서...

소대원들에게 "노리쇠 후퇴전진, 조종간 연발"  --->  연발(????)

그때 병장들이 엎드려서 총을 쥔 상태에서 고개를 돌리더니... 저 소대장이 미쳤나???  라는 표정으로 바라보던게 기억난다. ㅋㅋㅋ

그래서 연발 몰라? 조종간 연발. 그랬더니....그제서야 연발로 놓고서 사격준비 하더니...

사격 명령을 내리자.... 두두둑...세네발 쏘더니...방아쇠에서 손을 뗐었다. ㅎㅎㅎ  늘 단발만 쏘다보니... 훈련,경험이 없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예광탄만 한탄창 채워서...

소대장이 쏘는 거 보고서 따라하라고 하고.... 연발로 30발을 쐈다. 예광탄만 넣고 쏘니...낮인데도...레이저가 나가는 듯했다.

그제서야 병장들이 개념을 잡고 연발을 쏘기 시작했다. ㅋㅋ

4탄창쯤 연발을 쏘니 총열이 뜨거워지기 시작했고, 분대별로 교대사격을 했다.

오후에 12000발이 더오니....

연발을 쏴본 소대원들이 연발의 맛을 알게 되었는지....서로 더 쏘겠다고...ㅎㅎㅎ

그때의 기억이 선하다.

요즘은 이렇게 보다 실전적으로 사격을 한다니... 칭찬하고 응원한다~!!!

특전사 전술 기동사격..ㄷㄷ

https://www.youtube.com/watch?v=WNEduYVv5V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