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Latte(natte)

1999년 취업전략 2 ㅎㅎㅎ

motting 2021. 9. 6. 23:46

1999년 취업전략 2 ㅎㅎㅎ

취업전략인지....광고인지 애매한 글이긴 한데....

당시의 상황을 떠올릴수 있을 것 같다. 

라떼는 후배들이 이런 고민 많이 하고 있었다는 기억이.....^^


취업전략 전문직 준비 위한 전문학원 고르는 법



일이 없는 시대에 가만히 앉아 감나무에 감 떨어지기만 기대할 수는 없는 일. 오히려 이때
를 기회 삼아 전문직종을 준비해보는 것도 현명 하다. 내가 할 수 있는 전문직종이 있는지
찾아보고 지금부터 장기전 략에 들어가자. 괜찮은 전문직종과 전문학원을 소개한다.
1. 대중문화의 전문직에 도전한다

전문직종 중 가장 선망하는 분야 중 하나가 언론과 대중문화이다. 수 입도 꽤 좋은 것 같고,
일이 흥미롭고 자유로울 것 같다는 이야기들 을 한다.

인원 교체가 많은 방송계의 경우를 예로 들면, 요즘 방송의 특성상 수요는 꾸준히 많은 편
인데 갈수록 전문양성기관이나 관련학과의 추천 을 받아 선발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이
다. 전문 양성기관이 반드시 일자리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소정의 교육을 받는 것이
하나의 신용장으로 작용하여 경력이 되어주기도 하며, 이 계통에서 결코 무시 할 수 없는
인맥을 형성해주기도 한다.

언론계통이나 그밖의 대중문화 전문직종 또한 마찬가지이다. 하고자 하는 직종의 전공자라
고 해도 학벌만으로 실전에 뛰어들려는 자들을 반기지 않는다. 비전공자라면 두말도 필요없
다. 학문으로서가 아닌 감 각과 자질을 충분히 갈고 닦을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필요하
다. 웬만한 운이 따르지 않는 이상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 는 것을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대중문화를 희망하고 있는 이들이 쉽게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방송작가
들을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의 경우 한국방송작 가교육원과 한국방송작가아카데미 등이 있
는데, 보통 3,4단계별로 각각 4개월 내지 6개월씩 주1회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비는 단계별
로 40만 원선.

그밖에 방송에 관한 전문직종들의 경우, 수강료가 대학 등록금 수준 인 MBC문화원, 또는
10만원 안팎의 각 방송국 문화센터가 믿을만하 다.

또 잡지나 사보 등의 기자직들을 준비하고자 할 때에는 중앙저널아카 데미나 미디어스쿨 21
등을 다녀보는 것도 좋겠다. 이러한 전문교육양 성기관의 경우 일자리 의뢰가 많이 들어오
는 편이다보니 착실히 배우 고 준비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다.

(문의: 한국방송작가교육원 780-5220, 한국방송작가아카데미 786-0580, MBC문화원
424-3161, 중앙저널아카데미 747-6521 미디 어스쿨 21 730-6740~1)

이곳에서 시작하세요

‘미디어스쿨21’ 대중문화계의 메카 되고자…

대중문화계의 희망자들을 위한 전문양성기관이 일부 직종 외에는 그리 많지 않았는데, 반갑
게도 양질의 교육을 선사할 수 있는 잡지기자, 방송작가, 만화기획자, 팝칼럼니스트, 음악작
가, 코디네이터 등 12명의 젊은이들이 동업하여 대중문화 토털아카데미 ‘미디어스쿨21’을
오픈 했다.

웹진, 기획출판, 자유기고가 모임인 ‘정동클럽’, 또 원고뱅크를 운영 하는 ‘드림라이트’
를 창업한 이들은, 장차 대중문화를 이끌어갈 동 료이자 후배를 찾는다는 취지하에 상업성
짙은 교육기관들과 차별화를 두고 새로운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배우면서 일한다”는 슬로건을 내건 ‘미디어스쿨21’은 다른 학원 이나 교육기관과는 달
리, 능력을 연마한 학생들이 원한다면 함께 일할 수 있게 하는 자체 취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학원비를 벌면서 공부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선배들인 강사들과 함께
12월 부터 추진될 ‘드림넷’을 통해 잡지를 띄우고, 인터넷 홍보아이템을 운영하여 기획출
판일도 하게 된다. 잡지사 편집 대행 일을 할 수 있 는 기회도 제공받는다.

그뿐 아니라 실제 현직 대중문화계의 소위 ‘잘나간다’하는 활동인들 로 구성돼 있는 만큼
생생한 체험이 바탕이 된 강의 전달, 원고뱅크 를 중심으로한 집단 창작 시스템을 운영, 교
육 수료 후 자매회사 ‘드 림라이트’에 취업권을 우선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식의 특전을
수강 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10월 7일 개강을 앞두고 있는 ‘미디어스쿨21’은 학력제한은 없으나 창의성과 진보적인 사
고의 소유자를 선호하며, 서류접수와 면담을 거 쳐 합격여부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모집과정은 취재기자, 생활기자, 화보진행기자, 코디네이터, 방송작가, 팝칼럼니스트, 만화,
애니마니아 멤버십, 자유기고 전문가반이 있고, 만화과정이 25명, 자유기고가 전문반 10명,
애니마니아 멤버십반 50 명, 나머지 과정들은 각각 20명이 정원이다.

교육기간은 코디네이터반이 5개월, 자유기고가 전문반이 1개월, 나머 지 과정들은 각각 3개
월 등이며, 애니마니아 멤버십반은 수시로 모집 하게 된다.

수업은 만화반이 주중 2일, 자유기고가반이 주중 5일, 나머지 과정들 은 주중 3일 하루 3시
간씩 수업이 있다.

수강료는 코디네이터반의 첫 달 40만원으로 가장 높은 편이며, 대부분 의 과정들은 35만원
내지는 25만원 정도의 선. 두 번째 달부터는 그 보다 5만원 정도씩 수강료가 내린다. 돈벌이
보다는 같이 일 할 수 있 는 동료와 후배를 양성한다는 뜻에서 다른 교육기관들과 비교해봤
을 때 저렴한 편이다.

문의: 730-6740~1



2. 조리사 자격증노리고 도전하는 ‘요리’

IMF 이후 요리학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대학 졸업을 앞둔 젊 은이들부터 나이
50~60세가 넘는 주부, 남성들에 이르기까지 조리사자 격증을 염두한 이들이 학원가에 넘쳐
나고 있다.

조리사란 끊임없는 연구와 손맛에 따라 같은 재료를 가지고, 먹음직스 러우면서도 독특한
음식을 만들어 내는 즐거운 일이다. 평소 음식 솜 씨가 뛰어났다거나, 요리하는 일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조리사자격증 에 취득하여 출장조리사 또는 호텔 등의 주방장에 도전해 봄직하
다.

이러한 조리기능사 자격증은 전문대학 이상의 식품영향학과 및 식생활 학과, 조리관련학과
졸업자나 사설학원에서 일정기간 요리 강좌를 다 닌 사람에게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다 해도 학원에서는 주방보조나 출장요 리보조사로의 취업을
알선해주며, 이러한 보조로 1-2년 정도 일하면 정식 요리사의 대우를 받기도 한다. 경력이
쌓이면 호텔이나 큰 업체 로 취업할 수 있는 길도 열려 장기적으로 요리에 흥미를 갖고 도
전한 다면 여느 직장 생활보다 낫다.

여러 요리학원들 중 수도학원의 경우, 일반생들을 위한 요리강좌 외에 노동부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실직자 재취업 교육으로서 요리강좌가 인기이다. 대졸 미취업자들의 경우는 교육
부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6 개월 동안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그밖의 하선정 요리학원을 비롯한 기타 요리학원들의 경우 가정요리반 과 조리사양성반 과
정으로 나뉘어, 자격증 취득 및 취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조리사양성반의 경우 4개월간
주중 5일, 하루 2시간 이내의 수업을 하고 있다. 실습수업과 별도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식품위 생학, 공중보건학, 조리학 등의 이론수업이 1시간 30분씩 마련돼 있다.

수강료는 4개월 기준으로 25만원 안팎이며, 최근에는 수업시간에 구 애없이 배우고 싶은 것
만 골라서 배우는 쿠폰반도 운영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수시로 가능하며, 바로 실습에 참여시키는 경우도 많다. 수도학원 재취업 과정의
경우는 지난 6월 이미 6개월 과정이 시작된 관계로 다시 6개월 후에 수업이 가능하다.

문의: 수도요리학원 702-4020, 하선정요리학원 591-5051, 한국조리 사협회 중앙회 712-2183,
한복선요리학원 592-3783



3. 세계로 발판을 넓혀보는 ‘관광통역’

달러의 강세 속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고, 단체관광객들도 많이
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IMF라는 국가적인 위기에 봉착해 있지만, 저렴한 경비로 관광
을 할 수 있는 이유로 우 리나라를 찾는 발길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고, 이로 인해 관광통역
안내 원의 수요도 그만큼 늘고 있는 추세. 여행과 관광을 즐기면서 전문적 인 업종에 활동
하고 싶다면 관광통역만큼 매력 있는 직종도 드물 것이 다.

전국적으로 자격증을 소유하고 활동하고 있는 관광통역안내원은 9천여 명. 대부분 일어와
영어 통역 담당이며 일어의 경우는 50세 이상의 여성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관광 관련학과 전공자가 아닌 비전공자의 경우, 사설학원의 통역안내 원 과정을 거친 후 시
험에 응할 수 있는데, 관심이 있다면 이제 통역 학원부터 다니는 것이 그 출발이 될 것이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의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여 중국어와 러시아어를 준비
한 다면 관광통역원으로서의 길이 좀더 가까워 보이지 않을까?

관광통역안내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약 440여개의 관광호텔업계나, 2 천여개의 국외여행업
계, 3백여개의 일반여행업계 및 기타 관광산업 업계로 진출하게 된다. 경기침체 이후 각 여
행업계들도 비상에 걸리 면서 예년만큼 비젼을 제시해주진 못하지만, 통역학원의 강의실은
요 즘도 빈자리 찾아 보기가 어려울 만큼 수강생들로 가득차있다. 여성 들이 대부분임은 어
느 정도 짐작할 수 있는 바이며, 연령층도 20대에 서부터 50대까지 폭이 넓은 편이다.

‘현대통역관광학원’을 비롯한 ‘서울통역관광학원’, ‘수도통역관 광학원’은 영어와 일
어를 전문적으로 대부분 기초반, 초급, 중급, 고 급 4단계로 나누어 각 2개월 정도씩 교육하
고 있다. 이러한 학원들은 전과정을 수료하고 난 수료생들 모두를 전원 취업시키고 있고, 관
광 통역안내원으로 진출하지 못하는 경우 무역이나 항공회사 등으로 취업 을 시키기도 한다
고.

보통 주중 5일 하루 2시간씩 수업을 하고 있고, 수강료는 월 15만원 안팎이다. 물론 자격증
을 취득하는 것이 제1의 목표이며, 길게는 1년 이 걸리기도 하는 교육과정에 충실한 사람들
이 무난하게 자격증을 취 득하고 있다고 한다.

문의: 현대관광통역원 703-0005, 서울관광통역학원 717-7009, 수도통역 관광학원 926-1269,
아이작통역관광학원 796-8546



4. 비전공 여성들도 전망 밝은 ‘CAD & 컴퓨터’

컴퓨터를 이용해 설계자가 구상하는 아이디어를 설계 도면화하는 CAD는 토목, 건축, 인테
리어, 기계 등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유 망한 분야이다. CAD 요원은 회사에서 요구하
는 건축물 혹은 제품의 내용에 따라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컴퓨터로 설계하는 일을 한다. 특
히 기계 분야는 CAD를 이용하지 않고는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로 중 요성이 커지고 있어
그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주로 일이 섬세하고 실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유리하며 비전공자의 경우가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는 단순한 보조 업무에서부터 점차 그 영역을 확대시켜가면 된다. 아
직까지는 자격증 없는 이공계 졸업자들이 다른 업무를 하면서 CAD 업무를 보는 것이 보편
적이었으 나, 앞으로는 점점 CAD 전문 요원을 필요로 하는 추세. 비전공 여성 들도 CAD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다.

CAD 자격증을 취득하면 컴퓨터에 관한 모든 분야의 취업문이 열려 있다. 다만 CAD 기술
을 여러 분야에 적용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 과 노력이 필요하다. 자격등을 취득하기 위
한 준비 기간도 1년은 보 통이다.

이에 맞춰 CAD 전문학원들의 교육과정은 물론 1년 정도. 수강생들의 CAD 자격증 취득 성
공률이 서울에서 제1위인 ‘캐드 하우스’를 비 롯하여 ‘극동 컴퓨터 학원’, ‘동양 캐드
컴’ 등은 CAD를 비롯한 컴퓨터 그래픽, 멀티미디어, 애니메이션, 웹디자인, 전자출판 과정
들을 마련하고 있으며, 매달 1번씩 개강을 하고 있다.

수업은 주중 4~5일이며, ‘캐드하우스’의 경우 화요일은 이론수업을, 월 수 금은 실습수업
을 위주로 하고 있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강의실을 개방시키고 있어, 수강생들이 연습
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 고, 10~15명을 넘기지 않는 소수정예로 운영되고 있어 강의 중에도
충분히 개별적인 지도를 받기 좋다. 수료이후 수료증 발급과 함께 취 업은 물론 재취업까지
시켜주고 있다.

수강료는 모든 과정들이 월 25~30만원 선이며, 첫달에는 10만원 안팎 의 입학급이 추가된다.

문의: 캐드 하우스 523-0387, 캐드클럽 598-0569, 동양 캐드컴 3673-4371, 극동 컴퓨터학원
475-4611

잠깐 인터뷰

“길을 찾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미디어스쿨21 김성 원장

“일이 없는 시대에 무작정 일만 기다리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겠 죠? 지금부터 자신이
할 일을 준비하고 만들어가는 것이 좀더 멀리 내다볼 때 득이 될 겁니다. 대중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은 ‘미디어스 쿨21’을 통해서 자신이 할 일을 만들어가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겠
구 요.” ‘미디어스쿨21’의 김성 원장이 취업대란을 겪고 있는 젊은이 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여성지 ‘엘르’, ‘레이디경향’의 편집장을 지낸 김성 원장은, 대중 문화를 하고자 한없이
밀려드는 사람들 가운데 정말 능력 있고 열의 있는 인재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갖지 못하 는 데 대한 안타까움으로 ‘미디어스쿨21’을 오픈, 그들의 꿈꾸기
를 돕고 싶다고 한다.

여기에 한몫하는 것이 일단 각 방송사와 잡지사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 랑하고 있는 전문 강
사진. 그리고 ‘미디어스쿨’의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는 문화창작집단 ‘드림 라이트’이다.

“ ‘미디어스쿨21’에 자신의 평생을 걸만한 일이 있지 않은지 생각 해보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일의 기회를 얻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저 희들 눈에는 수없이 많은 길이 보이거든요.
졸업이 실업이 돼버리는 실정이지만 대중문화를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만큼은 길을 찾는 방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의욕 있는 분들 많이 찾아주시기 바랍니다.”